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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증시 시황: 트럼프 취임 후 첫 거래일, 관세 우려 완화로 상승세
어제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거래일을 맞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.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주요 이슈와 종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.
주요 지수 동향
- 다우존스 지수: 1.24% 상승한 44,025.81
- 나스닥 지수: 0.64% 상승한 19,756.78
- S&P500 지수: 0.88% 상승한 6,049.24
-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: 1.29% 상승한 5,378.49






주목받은 종목들
우주 관련 기업들의 급등
트럼프 대통령이 화성에 성조기를 꽂겠다고 선언한 가운데, 우주 관련 기업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.
- 인튜이티브 머신스: +23.93%
- 로켓 랩 USA: +30.29%
방산 업체들의 상승
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와 직접 계약하는 주계약업체 관련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방산 업체들이 상승했습니다.
- 록히드마틴: +3.26%
- 헌팅턴 잉걸스 인터스트리즈: +2.99%
기술 기업들의 혼조세
- 엔비디아: +2.27% (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랐습니다)
- 아마존: +2.11%
- 알파벳A: +1.05%
- 메타: +0.60%
- 애플: -3.19% (투자의견 하향 소식으로 하락)
- 마이크로소프트: -0.12%
- 테슬라: -0.57%
기타 주목할 만한 종목들
- 찰스 슈왑: +5.92% (지난해 4분기 호실적 발표)
- 3M: +4.16% (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발표)
- 오라클: +7.17% (대규모 AI 신규 투자 기대감)2
주요 뉴스 및 이슈
- 관세 정책 완화: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과 달리 강도 높은 관세 정책을 발표하지 않아 시장에 안도감이 형성되었습니다
- 무역 적자 조사: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무역적자를 키우는 국가에 대한 조사를 지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
- 틱톡 운영 연장: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미국에서 75일간 계속 운영하도록 허용했습니다
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점
- 관세 정책 변화: 트럼프 대통령의 향후 관세 정책 발표에 주목해야 합니다. 특히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%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해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
- 미-중 관계: 대중국 관세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, 미-중 관계 개선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. 향후 발표될 무역 정책을 주시해야 합니다
- 우주 및 방산 산업: 트럼프 대통령의 우주 정책과 방산 예산 증액 가능성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주가 변동에 주목해야 합니다.
- 기술 기업 동향: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1위 등극과 애플의 하락 등 기술 기업들의 주가 변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.
- AI 투자: 오라클의 대규모 AI 투자 계획 등 기업들의 AI 관련 투자 동향을 주시해야 합니다.
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.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변화와 그에 따른 시장 반응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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